연중행사안내

  • 야외 소극장

    야외 소극장은 약 200명의 사람이 앉을 수 있는 아담한 크기인데 처음 계획은 음악회를 하고 싶은 꿈이 있었기에 만들었다. 커다란 직육면체 돌덩이(200㎏)를 반원으로 이어 쌓고 그 다음 줄을 한 단 높여 다시 쌓고 몇 단으로 쌓아 갔으나 이 작업은 중지되어 몇 년간 방치되어 음악회를 갖지 못했다. 그 뒤 법적인 토지용도 변경의 절차가 끝나서 겨우 마무리하였다. 앞으로 소박한 음악회라도 자주 열어보려 한다. 조각공원에서는 그랜드 피아노까지 구입하여 놓고 있지만 아직껏 음악회가 열리지 못한 안타까움이 있었다. 이제 모든 문제가 해결되었으므로 음악가들에게 인사를 청하고 명인의 수준이라면 더 없이 훌륭하겠지만 순수음악의 연주라면 적극적으로 초청하여 나갈 계획이다. 음악이라는 위대한 예술세계와 조금이라도 가까워질 수 있는 자리가 되었으면 좋겠고, 기타 오락적인 이야기마당이 되는 것도 좋겠다.

    〈운영계획〉

    용 도 소극장
    이용시간 조각공원 개관시간
    이 용 료 무료
    내 용 금구원조각공원 주최 음악회 및 개인이나 단체의 동화구연대회, 합창, 기악독주 혹은 좌담회 등을 할 수 있으며, 일반적 사회규범에 어긋나지 않으면 자유로이 이용할 수 있다.
    기 타 소극장 이용 전 사전예약
  • 정월대보름 대불놀이

    이는 그 동안 계속되어 왔던 행사의 하나인 정월대보름날의 대불놀이를 말한다. 이는 매우 진지한 놀이로 사람의 오감을 확 일깨울 만한 흥미와 느낌이 큰 놀이로 매년 정월대보름날 밤 보름달이 솟아오르는 것을 바라보면서 4~5시간 동안 계속 싱싱한 참대나무를 갓 베어다가 불을 태우는 단순한 놀이이지만 같이 참여하는 사람과 불과 하늘의 달과 상쾌한 공기 속에서 대나무가 타면서 나는 향기로운 냄새와 참대나무 마디가 터지면서 생기는 폭발음 소리가, 사람의 감성을 원초적으로 흔들어주는 매우 즐거운 놀이이다. 이것을 조각공원 한 가운데서 즐기고 나서 마무리로 숯불에 고구마를 묻어 놓고 천문대로 올라가서 망원경으로 보름달을 다시 한번 보고 익은 군고구마와 함께 다과회를 끝으로 밤 12시경에 끝을 맺는다.

    〈운영계획〉

    행 사 명 정월대보름 대불놀이
    행사기간 정월 대보름날
    이 용 료 추후결정
    내 용

    참대나무가 타면서 나는 향기로운 냄새와 참대나무마디가 터지면서 생기는 폭발음 소리가, 사람의 감성을 원초적으로 흔들어주는 매우 즐거운 놀이이다.
    이 놀이 후에는 부럼을 깨고 숯불에 고구마를 구워먹기도 한다.

    기 타
  • 조각만들기 체험학습장

    이는 아직 필요한 건물은 신축하지 못하여 몇 년 뒤에나 가능한 계획이지만 꼭 갖추고 싶은 계획이다.
    조각제작에 대한 특별한 지식이 없더라도 손쉽게 어린이들이나 혹은 가족중심으로 간단한 소조작업을 직접 해볼 수 있는 공방을 만들고, 기초적인 지도수업도 곁들일 수 있는 것으로 계획하고 있다. 다른 쪽으로는 소조 외에 석조, 목조, 청동작품, 석고작업 기타 모든 작품 제작과정을 입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전시물을 설치하여 조각작품에 사용하는 재료, 연장 등을 같이 살펴볼 수 있는 박물관 기능을 갖추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느끼고 알고 기억하고 갈 수 있는 시설을 할 계획이다. 소조 작업의 일부는 가마에 넣어서 구워내는 작업까지 포함하고 있다. 또한 소조 원형을 석고작업까지 발전시킬 수도 있다.

    〈운영계획〉

    명 칭 조각만들기 체험학습장
    이용시간 조각공원 개관시간 內 (자세한 시간은 추후결정)
    이 용 료 추후결정
    내 용 조각제작에 대한 특별한 지식이 없더라도 손쉽게 어린이들이나 혹은 가족중심으로 간단한 소조작업을 직접 해볼 수 있는 공방을 만들고, 기초적인 지도수업도 곁들일 수 있는 것으로 계획하고 있다.
    기 타 소규모로 시작하여 발전시킬 계획임
  • 시인의 탑

    김민성 '금구원 야외조각미술관'
    김형철 '금구원'
    김구림 '금구원 행간에 살고 있는 소리 - 김오성 조각 여인상 앞에서'
    정군수 '별'
    권진희 '선녀도 - 금구원에서'
    박석구 '금구원 조각공원에서'
    조준환 '금구원 조각공원'
    장인선


    그간 위의 여러 시인께서 금구원 조각공원을 노래한 아름다운 글을 주셔서 그 시를 오석 자연석을 갈아 그 위에 새겨서 오래 보존할 계획이다. 2002년 9월 현재 오석원석은 계획된 자리에 설치 완료했으며 조형성을 검토중이고, 곧이어 글을 새기는 작업을 할 계획이다.